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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탐방은 ‘고창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과 연계해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역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고창과 장흥 지역의 역사적 연관성을 확인하며 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행은 장흥공설공원묘지 제4묘역에 조성된 ‘무명 동학농민혁명군 묘역’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 묘역은 1989년 장흥읍 충렬리 공동묘지에 있던 무연고 분묘들을 이장해 조성한 것으로 전국동학농민혁명연대 고재국 대표의 설명을 통해 그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이어 2015년 개관한 장흥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을 방문해 전시 자료를 관람하고 동학농민혁명 최후 항쟁지인 석대들 전적지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봤다.
특히 장흥 동학농민혁명 유족회장과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여성 장군 이소사, 소년 뱃사공 윤성도, 청년 장수 최동린, 동학 대접주 이방언 등 혁명의 현장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의 삶과 정신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탐방은 고창과 장흥에 남아 있는 동학농민혁명의 흔적을 직접 확인하고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지역 간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정기백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에 관심을 가진 군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고창 동학농민혁명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기념 및 선양사업을 지속하며 ‘고창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이어나겠다”고 밝혔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7.03 11: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