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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는 마음과 백미 30포만 남겼다.
지난달, 아영면 행정복지센터 창고 앞에 백미 30포가 놓였다.
누가 가져다 놓았는지 알 수 없었던 쌀의 주인은 이후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밝혀졌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조용히 쌀을 기탁한 익명의 기부자였다.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도, 감사 인사를 바라지도 않았다.
그저 자신이 전한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되기를 바랐을 뿐이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든든한 한 끼를 더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례 아영면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름 없이 전해진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름은 끝내 남지 않았지만, 그가 전한 따뜻한 마음은 아영면 이웃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10.21 0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