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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의장은 “식자재비용, 외식비, 이·미용비, 주유비 등이 인근 시·군에 비해 높아 주민 불만이 크다”며 “'기름 넣고 장 보러 인근 지역에 다녀오는 게 기름값 빼고도 남는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는 높은 생활물가로 인해 지역 소비가 관외로 유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특히 철도, 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과 방문객 유치 정책 등으로 강진을 찾는 외부인의 발길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높은 물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지역의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생활물가가 주민의 삶의 질은 물론 지역의 정주 여건과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이 부의장은 “군이 시장 가격을 직접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시장 논리만 탓하며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며 “군민과 상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을 실효성 있게 개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물가안정 정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네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제시된 구제적 방안은 △주요 생필품 및 서비스 요금 및 변동 추이를 군 공식 블로그, SNS 등에 공개해 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착한가격업소 홍보·지원 강화 △민관합동 물가 점검반을 구성해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정기적 현장 점검 추진 △소상공인 필요 물품 공동구매 및 수급 지원 체계를 마련해 원가와 물류비 부담 완화 △관내 직거래 및 로컬푸드 운영 개선으로 농가·외식업자·일반소비자가 상생하는 유통체계 구축 등이다.
끝으로이 부의장은 “군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편하고 합리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생활물가 부담을 줄이는 것이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강진의 매력을 높여 유입 인구를 늘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에 군민들의 생활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거듭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10.21 0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