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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도민과 경찰관이 일상과 치안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와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자치경찰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됐다.
공모에는 총 109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도민 8건, 경찰 4건 등 총 12건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도민 분야 최우수상에는 ‘배달 앱 연동을 통한 치매 어르신 실종 사각지대 제로화’ 가 선정됐다.
배달 앱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의 실종 정보를 공유하고 배달 종사자들의 이동성과 지역 내 활동망을 실종자 조기 발견에 활용하자는 제안이다.
우수상에는 ‘시내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전주 시내버스 난폭운전 근절 방안’과 ‘전북형 고령운전자 안심운전’ 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경찰 분야 최우수상은 ‘범죄예방 방범시설물 디자인 표준화 사업’ 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넛지 디자인을 활용한 교통안전 개선, AI 지능형 보행 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 차량 유턴구역 설치 매뉴얼 마련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선정된 제안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거쳐 향후 자치경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연주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민과 경찰이 직접 제안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우수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반영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해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9.29 1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