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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내에 비가 내리면서 가뭄 상황은 다소 완화됐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농업용수 부족 우려가 남아 있어 급수지원은 계속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가뭄으로 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총 103회에 걸쳐 559톤의 용수를 지원했으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역별 용수 여건에 따라 급수지원 체계를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도별로는 농업용수가 87회 378톤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생활·공업용수도 16회 181톤을 지원했다.
특히 폭염과 가뭄이 이어진 7~8월에는 시·군 등 유관기관의 요청에 따라 농업용 저수지와 용수공급 취약지역, 농작물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가용 소방차량을 투입해 긴급 용수를 공급했다.
[참고] 소방서별 가뭄 급수지원 실적 _ 전북소방본부 소방서 계 계 농업용수 농업용수 생활·공업 생활·공업 군산 1 3 1 3 0 0 정읍 6 25 5 19 1 6 남원 26 72 26 72 0 0 김제 17 104 17 104 0 0 완주 18 50 18 50 0 0 진안 12 42 10 40 2 2 장수 3 50 1 30 2 20 임실 9 60 8 57 1 3 고창 11 153 1 3 10 150 합계 103 559 87 378 16 181 최근 내린 비로 급수지원 수요는 줄었지만 가뭄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월 1일 기준 도내 주요 댐의 총저수율은 44%이며 섬진강댐은 18.4%로 평년 48.2%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일부 시·군의 농업용 저수율도 30~40%대에 머물고 있어 지역별 용수 여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9월 들어서도 임실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용수 부족이 이어지는 지역에 대한 급수지원은 계속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앞으로도 시·군 등 유관기관과 가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저수율과 용수 수요를 살펴 필요한 지역에 급수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긴급한 급수 수요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구조·구급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가용 소방차량과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지난 7~8월 폭염과 가뭄으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소방력을 지원해 왔다”며 “최근 비로 상황은 다소 나아졌지만 지역별 용수 여건에는 여전히 차이가 있는 만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필요한 곳에 신속히 지원해 도민 불편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9.03 15: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