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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최근 전남광주 금호2동 주민과 어린이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빛가람수질복원센터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나주의 환경기초시설과 도시 환경관리 역량을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생활하수가 정화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빛가람수질복원센터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가정과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하수가 여러 처리 과정을 거쳐 깨끗한 물로 정화되는 원리와 과정을 살펴봤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깨끗한 수질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환경기초시설의 역할을 이해하고 물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을 단순한 도시기반시설에서 벗어나 시민과 관광객이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가능성을 넓혔다.
시는 ‘2026 나주방문의 해’를 계기로 금성관과 영산강정원, 황포돛배 등 기존의 역사, 문화, 자연 관광자원에 환경기초시설과 도시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나주 관광의 다양성을 높여가며 친환경 도시 나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숙박관광 인센티브 지원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방문객의 지역 내 체류를 유도하고 관광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하수처리시설은 깨끗한 물 환경과 쾌적한 도시 생활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기반시설로 이번 견학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보고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나주가 가진 다양한 환경,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이 머물고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2026.11.04 1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