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하천변을 도민 일상 속 쉼터로 탈바꿈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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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충남도의회, 하천변을 도민 일상 속 쉼터로 탈바꿈 ‘시동’

‘하천변 친수·여가공간 조성 연구모임’ 발족… 천안천 중심 활용모델 모색

충남도의회, 하천변을 도민 일상 속 쉼터로 탈바꿈 ‘시동’ (충청남도의회 제공)
[클릭뉴스]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하천을 친수·여가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지역 특성과 도민 수요를 반영한 충남형 하천 활용모델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 ‘도민 참여형 충청남도 하천변 친수·여가공간 조성 연구모임’은 29일 천안시 신방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발족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도내 하천변의 체계적인 조성 및 활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지정근 의원이 대표를, 최민식 에이치케이조형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간사를 맡았다.

또한 김은나·이병하·박유경 의원을 비롯해 충남도·천안시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총 14명이 회원으로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도민 의견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하천변 친수·여가공간의 체계적인 조성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천안천을 중심으로 국내 우수 사례를 면밀히 조사하고 현장방문과 전문가 의견 수렴, 도민 소통 간담회 및 토론회 등을 지속 추진해 충남 실정에 맞는 활용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정근 의원은 “하천은 단순히 물이 흐르는 공간이 아니라, 도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생활공간”이라며 “충남의 하천변 가운데에는 훌륭한 잠재력을 지니고도 도민들이 편하게 걷고 쉬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곳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하천을 일방적인 관리 대상으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충남형 하천변 친수·여가공간 조성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하천을 실제로 이용하는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것”이라며 “단순한 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지속적으로 찾아와 머물며 쉴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의견을 정책 과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12월까지 정례 회의와 현장조사,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충남 하천변 친수·여가공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과제와 제도개선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