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내포특위 구성 추진… “현안사업 면밀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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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충남도의회 내포특위 구성 추진… “현안사업 면밀히 점검”

공공기관 이전·종합병원·교육·교통·정주여건 등 핵심사업 추진상황 집중 점검

이상근 충남도의원 홍성1 국민의힘 (충청남도의회 제공)
[클릭뉴스] 내포신도시가 충남 혁신도시이자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 성장거점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충남도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도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이상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이전 이후 충남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지만, 2026년 6월 기준 인구가 4만 8,356명에 머물고 있고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지연과 자족기능 부족, 정주여건 확충 지연 등으로 당초 기대했던 완성 단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종합병원 건립을 통한 응급·중증 의료서비스 확충을 비롯해 KAIST 영재학교 설립,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조기 개교,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 홍예공원 명품화 등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가 남아 있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이 이전해 있다는 것만으로 완성된 도시라고 할 수 없다”며 “교육과 의료, 교통,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져 주민들이 실제로 살기 좋은 도시라고 느낄 수 있을 때 비로소 내포신도시가 완성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상황을 비롯해 종합병원 건립,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 광역교통망 연계, 생활SOC 확충,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운영 등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주요 사업 전반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특별위원회의 활동과 과제를 이어가면서 단순한 현안 논의를 넘어 사업별 추진 상황과 예산 반영, 부서별 책임 이행, 도민 체감성과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해 수많은 계획과 약속이 있었지만, 이제는 계획을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사업이 언제까지, 어떤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하나하나 확인해야 할 시점”이라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뿐만 아니라 예산 반영 여부와 담당 부서의 책임 이행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포신도시는 홍성과 예산만의 도시가 아니라 충남의 미래를 상징하는 도시”며 “내포신도시의 완성을 끝까지 책임 있게 점검하고 미진한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위 구성 결의안은 오는 15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