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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사로 조선 세종 23년 여러 현으로 나뉘어 있던 지역이 흥양현으로 통합된 역사적 기원을 조명하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야행의 백미는 식전 퍼포먼스로 해군 제3함대와 7391-3대대가 합동으로 펼치는 흥양수군 입현 퍼레이드다.
28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고흥읍 파리바게뜨 인근 로터리에서 행사장인 존심당 역사문화공원까지 흥양현의 시작과 호국의 기상을 담은 행렬이 이어지며 행사 개막을 알린다.
이와 함께 △창작 음악극 ‘흥양 1441’△흥양의 신명을 깨우다 △옥하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달빛아래 흥양 관아 △홍교에 소원을 잇다 △흥양현읍성 빛의 길 △해설사와 함께하는 읍성 투어 △스탬프 투어 △흥양백성단 △육방 체험마당 △옥하 달빛 서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28일 오후 6시부터 국가무형유산 제58호 외줄타기 명인 김대균이 출연하는 ‘아슬아슬 흥양 외줄타기’ 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묘기와 재담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흥양정 메인무대에서는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 ‘조선을 지킨 흥양 이야기’ 가 열려 흥양의 역사와 수군의 역할을 쉽고 깊이 있게 조명한다.
아울러 천경자 생가터 일대에서는 ‘천경자 화백 그림전’과 제12회 목일신 전국동시대회 수상작 전시하는 ‘골목에 머문 흥양의 시간’ 이 펼쳐져 지역 예술과 문학의 정취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올해 2회차로 개최되는 야행은 대표 콘텐츠를 강화해 국가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역 유산을 활용한 문화적 가치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8.24 1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