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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대산9리, 대죽1리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어르신 19명이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수업을 듣고 점심에는 급식을 함께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할머니 학교가유는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1일 학교 체험이다.
초등학교에 다니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학생으로서 학교 문턱을 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생 가슴에 응어리로 남았던 학교 문턱을 이제야 넘게 됐다”며 “까막눈으로 살던 내 인생에 글눈이 뜨이고 진짜 초등학생처럼 급식까지 먹게 된다니 마치 인생의 봄날이 다시 찾아온 것처럼 설렜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늦깎이 학생들의 배움을 향한 열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학교에 다니지 못해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과정을 교육한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7.02 08: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