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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서는 농장에 설치된 ‘간헐적 액비순환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 시설은 액비를 일정한 주기로 순환시켜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는 액비순환시스템의 한 종류다.
액비저장조를 설치할 공간이 부족한 소규모 농가에서도 악취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방문은 해당 시설이 축산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확인하고 시설을 사용하는 농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지사는 실제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시설 관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청취했다.
전북도는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축산악취 저감 정책 추진에 참고할 방침이다.
농가마다 다른 시설 여건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고려해 현장에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악취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정읍시는 현재 가축분뇨 용해약품과 설비를 지원하는 ‘돈사분뇨 처리·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축분을 신속하게 교반하고 퇴비화해 악취를 줄이는 ‘축분고속발효시설 지원사업’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자발적인 악취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부지사는 “축산악취 저감은 농가의 경영환경 개선뿐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간헐적 액비순환시스템 등 효과적인 악취저감 기술이 축산현장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11.06 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