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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희생자 유족회가 주관한 이번 합동위령제는 박근식 부군수, 조일영 영광군의회 의장, 군의원, 유족회 관계자 및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불교와 원불교의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박근식 부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자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의 합동위령제가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고 가슴에 맺힌 한을 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평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과 추모정 건립 등 위령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총사업비 약 2억원을 투입해 민간인 희생자 약 6000명의 이름을 새기는 기념비 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10.26 0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