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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료식은 IWPG가 레바논 현지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대면 여성평화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수료생과 평화강사, IWPG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된 교육을 통해 레바논 여성 15명이 수료했으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6명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됐다.
이번 교육은 현지 평화강사가 여성들과 직접 만나 평화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여성들이 일상 속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평화를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서연 글로벌 2국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두려움보다 희망을, 갈등보다 이해를, 포기보다 평화를 선택한 여러분의 용기를 존경한다”며 “한 여성의 변화가 가정과 공동체를 넘어 세상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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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 도하 압바스(Douha Abbas)는 “평화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 살아 있는 가치임을 배웠다”며 “이번 교육이 저의 인간관계를 바라보는 태도를 변화시킨 것처럼 더 많은 여성들도 이러한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지 평화강사 히바 라텔은 “여러분은 평화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공동체에 변화를 가져올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카히 알 아사드(Akahi Al Assaad) 평화강사는 “평화는 일상에서 실천하는 삶의 방식”이라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료식에서는 IWPG의 ‘PLACE(Peace as Lived And Connected Experience)’ 캠페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새롭게 깨달은 평화의 의미를 메시지로 작성하고 함께 공유하며, 일상 속 평화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IWPG 글로벌 2국은 이번 수료식을 계기로 레바논 수료생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현지 평화강사 발굴과 양성을 통해 여성평화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유엔 글로벌소통국(DGC), 대한민국 성평등가족부에 등록된 국제 NGO로, 123개국 104개 지부와 900여 개 협력기관이 함께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2026.10.21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