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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브리핑에 나선 이현서 부시장은 “식중독 의심 증상으로 인해 고통과 불편을 겪으신 피해자분들과 가족 여러분에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자분들의 조속한 건강 회복과 피해 구제,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증상 신고자 930명 중 입원 11명 신고 건수 감소세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기준 집계된 식중독 의심 증상 신고는 총 555건, 유증상 신고자는 93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1명이 입원 치료중이나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일 신고 건수는 지난 9 ~ 10일 정점을 찍은 후 현재 10건 내외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입원환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다.
1차 검사서 살모넬라균 9건 검출 26일경 잔여 검체 결과 나올 예정
시는 음식부스 종사자와 유증상 신고자 등의 인체 검체 78건과 조리도구·식재료 등 환경 검체 22건 등 총 100건을 세 차례에 걸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1차 의뢰 건 중 인체 검체에서 9건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으며 환경 검체에서는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나머지 검체에 대한 최종 결과는 오는 26일경 나올 예정이다.
시는 최종 역학조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공식 명칭을‘식중독 의심 환자’로 표기하되, 대응에 있어서는 행정적 구분에 구애받지 않고 실질적 피해자를 중심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피해지원센터 운영 및 보험 청구 지원 “피해 구제 빈틈없이”
피해 지원 조치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이현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응 TF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보험금 청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피해 신고자들의 편의를 위해 요촌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피해지원센터’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매일 현장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방문이 어려운 피해자를 위해 담당 손해사정사를 통한 이메일 및 팩스 접수도 병행하며 30일 이후에도 비대면 접수는 지속 운영된다.
보험금은 서류심사를 거쳐 순차 지급될 예정이며 요촌동 부스 외 다른 부스 이용 피해 신고자에 대해서도 제전위원회와 시, 해당 운영업체가 개별 안내를 진행해 필요한 절차를 챙기고 있다.
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축제 먹거리 위생 관리 개선안도 내놓았다.
김밥·육류·계란류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식품의 사전 조리·보관 계획을 철저히 확인하고 대량 조리와 장시간 보관에 따른 위험 요인을 차단한다.
또한 식재료 반입부터 조리·판매 전 과정을 점검하며 현장 점검 시 ATP 측정기를 도입해 표면 청결도를 실시간 확인·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축제기획단도 음식부스 준비 단계부터 메뉴 선정 기준을 면밀히 살펴 위생상 위험 우려가 있는 메뉴는 사전에 지양하도록 운영방식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축제의 외형적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시를 찾아주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피해를 겪으신 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보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가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10.19 1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