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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제는 ‘2026 예비 글로벌 축제’ 선정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순창의 전통 장류문화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K-푸드 문화축제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간을 4일간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축제의 규모와 내용을 한층 풍성하게 구성했다.
주무대도 핑크뮬리 공원 인근으로 옮기고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즐길 거리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에는 순창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전통 발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대표 행사인 ‘글로벌 고추장 만들기’는 16일과 17일 진행되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순창 고추장의 매력을 경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주말인 17일과 18일에는 축제의 흥을 더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순창 고추장을 임금에게 올리던 모습을 재현한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을 비롯해 떡을 활용한 이색 퍼포먼스인 ‘순창 발효마을 1997’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미식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국내외 셰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쿠킹쇼와 이탈리아 출신 셰프 파브리의 장류미식 요리교실 등을 통해 순창의 전통 발효식품이 현대적인 요리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메주와 장아찌, 막걸리 만들기를 비롯해 증강현실 게임인 ‘장추왕을 찾아라’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축제장 곳곳에는 세계 음식과 K-푸드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음식 부스가 마련됐다.
장류제품 구매 시 20% 할인과 구매금액의 10% 상당 상품권을 제공하는 혜택도 준비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장류축제는 우리 고장의 자랑인 전통 장류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축제”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순창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10.15 20: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