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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여식에는 주지 대진 스님을 비롯해 신은호 구례북중학교장, 박현주 운영위원장,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천은사는 전교생 25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진 스님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한 지 벌써 4년째다”며 “처음에는 일부 학생만 도왔지만, 2024년부터는 공부 성적과 형편을 따지지 않고 전교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주자고 결심했다.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학생이 3명이 줄어 안타깝다”며 천은사가 좀 부담이 되더라도 북중학교 학생이 매년 늘어 30명 이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신은호 구례북중학교장은 “대진 스님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된다”며 “학교와 지역, 가정이 함께 아이들을 키운다는 소중한 협력의 뜻이 오늘 장학금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천은사는 지역 내 대표적인 나눔 실천 도량으로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가전제품,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또한 연말연시에는 지역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자비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천은사의 장학사업은 2023년 500만원 장학금 전달로 시작됐다.
2024년부터는 ‘전교생 장학금 제도’로 확대돼, 올해에도 학생 모두가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10.13 1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