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SAT, 우주 향한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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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SAT, 우주 향한 준비 본격화

진도점검회의 개최, 위성 설계·기술 현안 집중 점검

순천SAT, 우주 향한 준비 본격화 (순천시 제공)
[클릭뉴스] 순천시는 지난 17일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순천SAT 개발 및 실증사업’회의를 개최하고 위성 개발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순천SAT 개발 및 실증사업’은 지난해 12월 누리호 6호 탑재위성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대학과 기업, 유관기관이 위성 개발과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해 관련 경험과 기술 역량을 지역에 축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천시는 올해 4월전남테크노파크, 국립순천대학교, 조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 추진기관인전남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 관계자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위성 분야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개발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공유하고 주요 설계사항, 기술적 현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제시된 전문가 자문과 보완 사항을 설계에 반영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제작·조립과 기능·성능시험, 우주 환경에서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환경시험 등 단계별 검증 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 누리호 6호기에 순천SAT을 탑재해 발사토록할 예정이다.

발사 이후에는 위성 지상국 운영과 데이터 활용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대학과 학생들의 참여, 기업의 위성 부품 실증 및 산업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국방·우주 분야로 확장하고 우주·방위산업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순천SAT은 단순히 위성 한 기를 우주로 보내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이 미래신산업에 대한 기술과 경험을 쌓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위성 개발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우주·방위산업으로 확장해 순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