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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월동 통합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들의 소통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통장협의회는 박물관 전시실을 차례로 돌아보며 남도 의병들이 국가적 위기 속에서 보여준 희생과 헌신의 발자취를 살펴봤다.
특히 남도가 수많은 의병을 배출한 ‘의향’ 이라는 역사적 배경과 의병들의 항일투쟁 과정을 접하며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되새겼다.
통장협의회는 전시 관람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선조들이 보여준 국난 극복의 공동체 의식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앞장섰던 의병 정신이 오늘날 지역사회에도 이어질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관람을 마친 후에는 통장회의를 열고 동정 주요 현안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신영희 송월동 통장협의회장은 “남도 의병들의 발자취를 살펴보니 지역의 역사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유지영 송월동장은 “지역의 역사를 보고 배우는 뜻깊은 자리를 통해 통장님들이 남도 의병의 정신과 우리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두고 소통하며 활기찬 송월동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2026.09.10 1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