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 국보순회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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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 국보순회전 개막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클릭뉴스] 전북 고창군이 고창세계유산고인돌박물관에서 ‘국보순회전-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를오는 11월22일까지 개최한다.

4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박성만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박경도 국립전주박물관장, 장은정 국립중앙박물관 기획관,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에서는 고 이건희 삼성 회장 기증품인 국보 ‘청동방울’과 청동기시대 대표 유물인 보물 ‘농경문청동기’를 비롯해 청동유물 5점을 선보인다.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지역문화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이다.

특히 고창고인돌박물관은 한 지역에 수백 기 이상의 고인돌이 밀집한 유적을 곁에 둔 청동기시대 전문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장소와 주제가 가장 밀접하게 맞아떨어지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농경문청동기는 따비로 밭을 가는 사람, 항아리를 든 사람 등이 새겨진 유물로 한 해 농사의 풍년을 비는 의식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청동방울은 고대 제사 의식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로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이기도 하다.

전시 기간에는 어린이 대상 ‘농경 달력 만들기’ 와 청동기시대 경관을 재현한 포토존·유물 체험이 함께 운영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인돌, 판소리, 농악 등 대한민국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고창에서 수천 년 전 농사관련 희귀 유물이 전시되어 뜻깊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세계유산 고인돌을 비롯한 고창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고창을 찾아 지역의 다양한 역사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