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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이후에는 농작물의 생육이 떨어지고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농가는 배수로를 신속히 정비하고 작물별 피해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벼는 중만생종을 중심으로 이삭이 나오고 낟알이 여무는 출수·등숙기가 진행되고 있다.
벼가 쓰러지거나 물에 잠기는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물 빠짐을 확보하고 도열병과 세균벼알마름병 발생 여부를 살펴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수확기에 접어든 조생종 벼가 침수되거나 쓰러졌을 때는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피해가 우려되는 논은 가능한 한 서둘러 수확하는 것이 좋다.
콩은 논두렁의 물꼬와 배수로를 정비해 물에 오래 젖어 발생하는 습해를 예방해야 한다.
침수로 생육이 떨어졌다면 요소비료를 뿌려 회복을 돕고 흙탕물이 묻은 작물은 상태를 확인해 씻어낸 뒤 적절히 방제해야 한다.
고추와 참깨 등 수확기에 접어든 작물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찍 수확할 필요가 있다.
과수는 배수로를 정비하고 주변의 풀을 제거해 물이 원활하게 빠지도록 해야 한다.
수확기에 접어든 과실은 미리 거두고 병든 과실은 제거해야 한다.
탄저병 등 호우 이후 발생하기 쉬운 병해도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기에 접어든 작물이 많은 만큼 현장 점검과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을철 태풍과 병해충 피해에 대비해 농가에서도 배수 관리와 적기 방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9.03 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