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6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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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6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추진

9월 중 소‧염소 5만 3천 두 접종…공수의 파견·백신 구입비 지원 등 총력 지원

함평군, 2026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추진 (함평군 제공)
[클릭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구제역 없는 청정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2일 “'2026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9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은 정부 방역 정책에 따라 매년 연 2회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접종은 2026년 하반기분으로 관내에서 사육 중인 모든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종 대상은 소 4만5023두, 염소 8096두 등 총 5만 3119두다.

군은 접종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축종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농가별 접종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가 접종이 어려운 50두 미만 소규모 소 사육 농가에는 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매해 100% 보조하고 공수의를 현장에 파견해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전업 규모인 소 50두 이상 사육 농가에도 백신 구입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역 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매한 후 자체적으로 접종하면 된다.

군은 농가가 정해진 기간 내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현장 지도 점검을 강화한다.

접종 완료 후에는 모니터링을 통해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 대해 추적 관리를 실시하고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과 추가 방역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언제든지 함평군에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있는 만큼 확실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농가의 철저한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내 모든 농가가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