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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는 전남대학교 앵커사업단과 함께 추진한 교육과정 연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5월 수완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보건·안전·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조사하고 원인을 분석해 정책을 제안했으며 총 122건의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그중 △주민 참여형 플로깅 크루 운영 △스마트 안심 야간순찰 고도화 △청소년 디지털 균형 지원 △청소년 주도형 지역문화축제 △취약계층 맞춤형 방과후학교 △공실 활용 청소년 팝업스토어 △청소년 흡연 예방 정책 등 실현 가능성, 공공성, 지역 기여도가 높은 7건이 최종 발표 과제로 선정됐다.
이날 발표 회에서는 수완고등학교 학생 581명을 비롯해 수완동, 주민자치회, 전남대학교 앵커사업단 등이 참석했다.
발표 학생들은 정책에 제안하게 된 배경과 해결 방안, 기대 효과를 직접 설명했다.
관계 부서와 수완동 주민자치회, 전남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정책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한 문제를 직접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행정과 지역사회에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 행정이 협력하는 교육 모형으로 지역문제 해결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연계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의 큰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미래세대가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7.13 1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