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장기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어 탈색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은 마을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우편물·택배 배달의 오배송을 유발하고 응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임실군은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고 안전한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인 시설 정비에 나섰다.
군은 사전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만7139개를 철저히 조사했으며 이 중 설치 후 10년이 경과해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진 노후 건물번호판을 파악하고 훼손도가 심한 건물번호판을 우선적으로 교체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5월부터 시작해 7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848개의 건물번호판을 순차적으로 교체 완료했다.
새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선명한 색상과 표준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이로 인해 야간이나 비상시에도 누구나 쉽게 주소를 식별할 수 있게 됐으며 소방·경찰 등 긴급 기관의 골든타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득수 군수는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겪었던 불편함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실생활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소 정보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7.13 1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