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치매환자 조호물품 ‘택배 배송’ 으로 편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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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보건소, 치매환자 조호물품 ‘택배 배송’ 으로 편의 높인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클릭뉴스] 고창군이 이달부터 치매환자 조호물품인 기저귀를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는 ‘택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치매환자나 보호자가 조호물품을 받기 위해 거리에 상관없이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업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보호자들은 물품 수령에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2차 배부부터는 택배 배송 방식으로 전환해 대상자 389명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조호물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조호물품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연 3회에 걸쳐 최대 24팩의 기저귀를 2년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자격 확인을 거쳐 계속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배송 방식 개선으로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센터 방문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입장에서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치매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조호물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이 아니라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