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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성원엘리베이터에서 도내 15개 소방서 119안전센터와 지역대 대원 52명을 대상으로 ‘안전센터 대원 승강기 구조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6년 소방청 구조정책 방향인 ‘안전센터 기능 보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현장에 먼저 도착하는 펌프차 대원과 생활안전대원의 초기 선제적 구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구조 활동 수행 능력을 끌어올려 현장 대응 공백을 빈틈없이 메우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3년 승강기 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도내 승강기 사고 출동건수는 1604건으로 2024년 1456건보다 148건, 10.2% 증가했다.
2023년 1335건과 비교하면 269건, 20.1% 늘어 최근 3년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25년에는 7월 189건, 9월 184건, 8월 168건 순으로 출동이 많았다.
여름철을 중심으로 승강기 사고 대응 수요가 집중된 만큼, 현장 선착대의 신속한 판단과 안전한 문 개방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훈련에는 119특수대응단, 완주소방서 전주완산소방서 소속 베테랑 구조대원 5명이 전문 교관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이론 설명보다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승강기 사고 현장 안전관리 요령, 승강기 유형별 작동 원리, 기계실 확인 방법, 비상키를 활용한 승강기 문 개방 기법, 단계별 인명구조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승강기 갇힘 사고는 요구조자가 큰 불안과 공포를 느낄 수 있는 만큼 현장 선착대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센터 대원의 구조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6.25 15: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