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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식은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가오는 제10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엄정한 선거사무 추진과 군수 권한대행 체제하의 안정적인 군정 운영을 고려해 실내에서 내실 있게 진행됐다.
군은 군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기존 의전 중심의 좌석 배치에서 벗어나 행복부부,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지역사회의 주역들을 무대 전면에 우선 배치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보성군소년소녀 합창단과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한 세대 통합 대합창은 미래로 이어지는 보성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큰 울림을 전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보성군민의 찬가’를 제창하며 하나 된 보성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예의 ‘보성군민의 상’은 교육문화진흥 부문 한정하 이사장((사)보성소리마당)과 지역사회발전 부문 서희주 대표(보림제다㈜ 농업회사법인)에게 돌아갔다.
한정하 이사장은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서 평생을 남도소리 계승에 헌신하며, 지난 25년간 정기공연을 이어오며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500여 명의 국악 인재를 양성하는 등 ‘예향 보성’의 전통을 이어왔다.
서희주 대표는 친환경 유기농 차 재배를 기반으로 보성녹차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대형 식품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즉석음용음료(RTD·Ready To Drink)를 개발하는 등 차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식 이후에는 보성군립국악단의 전통 공연과 대중가수 김혜연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이상철 보성군수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보성의 주인은 군민 여러분”이라며 “800여 공직자가 군민 곁에서 흔들림 없이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5일간 이어지는 통합축제가 군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5.04 1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