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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업은 한글 점자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시각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점자교육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한글 점자 반포 100주년의 의미 알아보기 △점자 노래를 활용한 구성 원리 학습 △점자 자료 및 디지털 점자 교구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이 사용하고 있는 한글 점자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1926년 11월 4일 발표한 6점식 문자 체계인 ‘훈맹정음’ 이다.
시각에 장애가 있어도 우리말을 읽고 쓸 수 있도록 창안됐으며 문자 생활과 교육 기회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점자 노래를 부르며 점자 구성 원리를 익히고 점자 자료를 만져보며 읽고 쓰는 방법을 배웠다.
또 디지털 점자 교구를 활용한 학습활동에도 참여했다.
이어 수업을 진행한 교사와 수업 운영 경험을 나누고 시각장애 학생의 학습 지원과 점자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최은경 교사는 20여 년간의 점자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점자 노래 교육자료를 전달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공개 수업 참여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가 얼마나 중요한 문자인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학생의 특성과 학습 수준에 맞는 점자교육을 지원하고 점자 학습자료와 디지털 교구 등을 활용해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10.27 14: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