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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남원 반다비체육센터 일원에서 진행된 현장훈련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한 토론훈련을 연계해 동시에 진행됐다.
반다비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어린이교통공원과 산림으로 번지고 강풍을 타고 한울학교 인근까지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에는 도와 남원시, 남원소방서 남원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19개 기관·단체에서 22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헬기와 굴삭기 등 장비 55대가 투입됐다.
참여기관들은 재난 발생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했다.
주요 훈련은 △사고 접수 및 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단계별 대응 토론 △현장 인명구조·재난약자 대피·산불 확산 저지 △수습·복구 및 피해자 가족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훈련 평가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재난약자 대피 지원과 민간기관 참여, 재난관리자원 지원체계 점검에 중점을 뒀다.
전담 지원조를 편성하고 보조장비를 활용해 재난약자 대피를 지원했으며 적십자사·도시가스·한국전력공사 등 민간기관의 토론훈련 참여를 확대했다.
도 재난관리자원센터의 자원 지원 절차도 실제로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훈련 중 돌발상황을 부여해 문제해결형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장과 상황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훈련은 체육시설 화재가 산불로 번지는 최악의 복합재난을 가정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진행한 실전형 훈련이었다”며 “훈련에서 드러난 개선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와 매뉴얼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은 한순간에 생활권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대피 요령을 익혀 두시길 당부드린다”며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해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직접 훈련 현장을 찾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훈련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10.27 1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