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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지역 식재료와 식문화를 바탕으로 요리와 제과·제빵 실력을 겨루며 K-푸드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남도의 맛과 멋을 담은 음식, 디저트, 베이커리를 선보이며 지역 자원과 교육을 연결하는 ‘교육 지산지소’ 실천의 장으로 펼쳐졌다.
곡성군이 협력해 추진한 이번 행사장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지역민이 함께해 대회 참가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전남광주의 맛과 문화를 담은 K-푸드·디저트·베이커리’였다.
학생들은 쌀, 전복, 김 등 지역 특산물과 식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의 가치를 음식으로 표현했다.
경연은 라이브 요리, 제과, 제빵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라이브 요리 부문에는 12개 팀이 참가해 전남광주 특산물을 활용한 K-푸드 단품요리를 즉석에서 조리했다.
제과·제빵 전시 부문에는 18개 팀이 참가해 K-디저트·베이커리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심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옥천, 최병근, 김영희 등 각 분야 명장과 전문가들은 작품의 창의성, 완성도, 상품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세심하게 살폈다.
경연 결과 △ 라이브 요리 부문은 순천효산고등학교 이도현, 박우영 △ 제과 부문은 진성여자고등학교 김윤주, 안유린 △ 제빵 부문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김규리, 이로은 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과 전문가들이 음식으로 소통하는 ‘K-푸드 다이닝’도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는 K-푸드의 가치와 가능성, 지역 식재료의 경쟁력, 전남광주 식문화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경연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K-푸드를 미래 진로와 연결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철완 인재교육국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전남광주의 맛과 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실무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K-푸드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경험이 세계와 연결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K-푸드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지원하고 이를 교육지산지소 실현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10.26 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