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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역 대학, 국책연구소, 첨단 기업 간의 탄탄한 협력망을 바탕으로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과 기술 창업을 지원해 온 핵심 플랫폼이다.
박원종 위원장은 안건 심사에서 “광주특구는 광기술, 레이저,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물리적인 공간 역시 인접한 전남 장성군 나노산단 등지로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전남과 광주의 행정 통합으로 양 지역 간의 제도적·행정적 경계가 사라진 만큼 특구 지원 사업 역시 보다 넓은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단순한 예산 매칭 출연에 그치지 않고 광주특구가 보유한 우수한 공공기술과 R D 결실이 전남 전역의 제조 현장 및 산업 단지로 폭넓게 스며들 수 있도록 광역적 연계 모델을 발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형빈 산업혁신국장은 “광주연구개발특구에는 이미 행정구역상 전남 장성군 일부 지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최근 특구재단 측에 정식 요청해 우리 시가 출연하는 사업비에 대해서는 전남광주 전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관리하고 지원하기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원장님 당부대로 특구의 연구 성과와 첨단 산업 역량이 인근 배후 산단을 비롯한 전남 전역으로 원활히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특구 지정 구역을 넘어 전남 시·군의 유망 기업들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전받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10.26 1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