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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7억원을 투입해 노후 골목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관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좁고 노후한 골목길과 가파른 경사, 높낮이 차이 등으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야간 조명과 주민 휴식공간도 부족해 생활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동구는 노후 골목 바닥과 빈집을 정비하고 계단 및 경사 구간에 보행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담장과 대문, 우편함, 명패 등을 정비해 골목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야간 조명과 LED 표지병을 설치해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도 강화한다.
유휴 부지에는 텃밭을 조성하고 기존 정자 쉼터를 보강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골목 곳곳에는 지원1동의 지역적 특성과 정체성을 담은 ‘머굴마을’디자인과 개구리 캐릭터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획일적인 환경 정비에서 벗어나 마을 고유의 개성을 살리고 주민들에게 친근하고 활력 있는 골목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 계획 수립 과정에는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지난 8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기본설계안을 공유했으며 9월에는 골목재생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해 사업 우선순위와 마을 디자인, 추가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동구는 이달 중 디자인 시안 확정과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건축·토목·전기 분야별 공사에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골목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노후 골목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며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린 골목경관을 조성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10.17 0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