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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는 영암군, HD현대삼호, 대아산업, 대불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삼호와 대아산업은 2031년까지 4천억원을 투자해 선박 제조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자율운영조선소 선도 공장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확보한 AX 핵심기술을 지역 조선기업에 이전한다.
또 대불경영자협의회와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은 소속 회원사와 함께 관련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신규 투자해 AX 성과를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뜻을 모았다.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AI조선소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 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우승희 영암군수, 전국 조선·항해기업, 관련 기관·대학 등 M.AX 얼라이언스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M.AX는 제조업 AI 전환을 뜻한다.
‘M.AX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9월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2030년 제조 AX 최강국 도약을 위해 출범했다.
10개 분과 중 하나인 ‘AI조선소 M.AX 얼라이언스’에는 조선업 AX 확산을 위해 1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통합특별시와 영암군은 조선산업 AX를 위해 ‘2025년 대불산단 AX실증 협업플랫폼 구축사업’과 ‘2026년 조선산업 AX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유치해 조선산업 AX 지원 기반을 구축했다.
통합특별시는 AI자율운영조선소 등대공장의 AX 성과를 지역 조선업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기획과제도 추진하고 있다.
통합특별시는 글로벌 시장이 AX뿐 아니라 친환경, 자율운항 등 차세대 선박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정부의 ‘K-조선 미래비전’에 맞춰 친환경 연료추진, LNG 화물창, 해상 자율운항선박 개발과 실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AI조선소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에선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의 ‘AI 조선 얼라이언스 운영방향 및 플래그십 프로젝트’ 와 산업부·해수부가 공동 수립한 ‘자율운항선박 기본계획’ 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조선산업의 AX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후에는 주요 참석자들이 HD현대삼호를 방문해 AX 추진 현황을 시찰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민형배 시장은 “HD현대삼호의 대규모 투자로 조선산업의 AX를 지역 산업 생태계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통합특별시가 보유한 선박 제조 기반에 AI라는 강력한 경쟁력을 더해 서남권역을 조선·기자재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10.12 1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