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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식회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11개 읍·면 관계자와 우석대학교 전북앵커사업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축제장에서 판매할 음식을 직접 맛보며 메뉴별 맛과 구성은 물론 가격과 상품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올해는 순창장류축제가 예비글로벌축제로 지정된 만큼 읍·면 먹거리부스에도 변화를 줬다.
단순히 향토음식을 판매하는 공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순창의 지역색은 살리면서 내·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순창을 대표하는 장류를 중심으로 각 읍·면의 특색 있는 식재료와 조리법을 접목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메뉴를 구성했다.
축제장에서는 등갈비찜과 우렁쌈밥을 비롯해 장인 돈가스, 고추장 석쇠불고기, 홍어 장삼합, 더덕·오징어 고추장불고기, 죽순국수, 고추장 오리주물럭, 순창소스 전기구이 통닭, 순창고추장 순살치킨 등 11개 읍·면이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의 대중성과 글로벌 접근성도 한층 높였다.
불고기와 돈가스, 치킨, 국수 등 외국인에게 비교적 친숙한 음식에 고추장 등 순창 장류를 접목해 한국 음식에 대한 부담은 낮추면서도 순창 고유의 발효·장류 문화를 자연스럽게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메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도 이어졌다.
군은 지난 9월 우석대학교 전북앵커사업단과 함께 11개 읍·면 먹거리부스를 대상으로 메뉴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메뉴 구성부터 맛과 가격, 판매 방식에 이르기까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축제 현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 읍면 먹거리부스는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각 읍면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축제 콘텐츠로 차별화했다”며 “예비글로벌축제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먹거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순창의 맛과 장류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10.07 1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