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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용담댐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몰민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망향제는 고향을 떠나야 했던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정천면 주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정천면은 용담댐 완공 당시 약 9.78㎢의 면적이 물에 잠기면서 17개 마을 499세대, 738명이 삶의 터전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잃어버린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공동체적 유대를 다시금 확인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한수 추진위원장은 “세월이 흘렀지만 마음속 고향은 여전히 선명하다”며 “오늘 망향제가 아픔을 달래고 다시 한번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재민 정천면장 역시 “오늘 이 자리는 수몰민 여러분의 기억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며 “고향을 떠나야 했던 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9.28 1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