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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동작의 크기가 점차 작아지고 보행에 제약이 생기는 파킨슨 질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소그룹 형태의 집중 지도를 통해 전신을 크게 움직이는 훈련을 실시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파킨슨 환자 재활 전문 역량을 갖춘 외부 물리치료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총 5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소그룹 참여자 개개인의 신체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고강도 신체 기능 회복 운동법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신을 크게 움직이는 고강도 대동작 기본 및 바닥 운동 △소그룹 맞춤형 일상생활 동작 연계 보행 훈련 △가정에서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자가 운동 가이드 등 실생활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파킨슨 때문에 걸음걸이가 좁아지고 몸이 자꾸 위축되었는데, 소그룹으로 꼼꼼히 지도해 주신 외부 전문 강사님 덕분에 온몸을 크게 움직이는 법을 배우며 큰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한 보호자도 “소그룹으로 진행되다 보니 집중도가 높았고 환자가 혼자서도 큰 동작으로 움직이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돕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운 것이 가장 유익했다”며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오늘 배운 원리를 꾸준히 실천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소그룹 맞춤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 앞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발달장애인 23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기능 개선을 위한 재활운동을 제공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건강 관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9.18 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