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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은 28일 김종현 초암건설 대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문화울림'일반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초암건설 은 2015년 설립해 토목건설업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10년 넘게 활동해 온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이번 기탁은 나주문화재단이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되고 기부금 공개 모집 자격을 갖춘 이후 법인이 참여한 첫 일반기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지역 기업이 문화예술 후원을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한 축으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향후 지역 기업들의 문화예술 기부 확산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현 초암건설 대표는 “기업의 ESG경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기업과 지역 문화예술이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화울림을 향한 후원은 개인에게도 이어졌다.
문화예술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는 정호진 만다도 컴퍼니 대표도 일반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나주문화재단은 지난 13일부터 '문화울림'이라는 브랜드로 본격적인 기부금 모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울림'은 울려 퍼진다는 의미의 'ECHO'와 울창한 숲을 뜻하는 '鬱林'의 의미를 함께 담아 작은 기부 하나하나가 모여 나주 문화예술의 풍성한 숲을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재단은 문화울림을 통해 모인 기부금을 지역 예술인 지원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에 활용해 지역에서 창작과 향유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누리집에 '문화울림'전용 게시판을 개설해 참여 기업과 개인을 명예의 전당에 등재하고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통한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예우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울림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나주문화재단 경영지원팀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윤병태 나주문화재단 이사장은 “나주 문화예술의 성장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종현 대표와 정호진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작은 관심과 후원이 모여 나주의 문화적 자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만큼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문화울림'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2026.08.29 0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