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관 협력 위기가구 합동 솔루션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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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관 협력 위기가구 합동 솔루션 회의 개최

알코올 의존·청소년 게임중독 등 복합위기 가구 지원 위한 통합적 개입 방안 논의

홍성군, 민·관 협력 위기가구 합동 솔루션 회의 개최 (홍성군 제공)
[클릭뉴스] 홍성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12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알코올 의존 및 청소년 게임중독 등 복합 위기에 처한 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유관기관 합동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의 알코올 의존으로 인한 양육 기능 저하와 자녀의 스마트폰·게임 과의존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난 고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기관의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전문가의 슈퍼비전을 통해 효과적인 개입 방향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정호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했으며 홍성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금마면 맞춤형복지팀을 비롯해 홍성군보건소 정신보건팀, 홍성경찰서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성군가족센터 등 관내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 가구가 외부 개입을 거부해 온 점을 고려해, 성급한 서비스 연계보다는 기존 지지체계를 활용한 신뢰관계 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친인척 등 가구가 비교적 수용할 수 있는 관계망을 활용해 대상자와의 라포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문기관 상담과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등 필요한 자원을 단계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기관별 전문성과 가용 자원을 공유해 가구 구성원별 위험 요인과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위기 상황의 재발을 예방하고 가구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성래 홍성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회의는 민·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군민을 적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복지정책과는 전문가 솔루션 위원회 자문과 관내 민간기관 합동 통합사례회의 등을 수시로 개최하며 복합적인 위기와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가구에 대해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