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최초 국가무형유산 옹기장 방춘웅, 첫 전승지원금 지역에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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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최초 국가무형유산 옹기장 방춘웅, 첫 전승지원금 지역에 환원

홍성사랑장학회에 200만 원 기탁… 전통 잇듯 지역인재의 꿈도 잇는다

홍성군 최초 국가무형유산 옹기장 방춘웅, 첫 전승지원금 지역에 환원 (홍성군 제공)
[클릭뉴스] 홍성군 최초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된 옹기장 방춘웅 씨가 평생 지켜온 전통의 가치를 지역의 미래세대와 나누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방춘웅 보유자는 국가무형유산 인정 후 처음 받은 전승지원금 20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0일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방춘웅 씨가 지난 6월 30일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된 이후 처음 지급받은 전승지원금을 기탁한 것으로 평생 지역에서 전통문화를 지켜온 장인이 그 결실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방춘웅 보유자는 4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우리나라 전통 옹기 제작기술을 계승한 장인이다.

1980년부터 갈산면에서 ‘갈산토기’를 운영하며 전통 제작기법을 지켜왔으며 오랜 기간 전승활동과 후학 양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국가무형유산 옹기장 보유자로 인정됐다.

현재 옹기장 종목은 국가무형유산 방춘웅 보유자를 비롯해 딸 방유정 씨와 아들 방유준 씨가 충청남도 무형유산 전승교육사로 활동하며 전통기술의 전승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

방춘웅 보유자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받아 처음 받은 전승지원금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승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홍성군 최초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