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물환경측정자료에 따르면 2026년 7월 이후 옥정호 칠보발전방류구 지점의 남조류 세포수는 점차 증가해 8월 첫째 주에는 693세포 mL로 측정됐다.
이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발령 기준인 1000세포 mL 이상에는 미치지 않지만, 남조류 증식이 시작되는 단계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원은 최근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고 강우 이후 하천을 통해 영양염류가 유입되면서 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 여건에 따라 단기간 내 남조류 세포수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어 수질 변화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향후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될 경우 연구원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조류 차단막 설치와 물순환설비 가동, 녹조제거선 운영 등 조류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상류 오염원 관리와 취수장 정수처리를 강화해 녹조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류경보 발령 현황과 남조류 세포수 등 수질 정보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가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물모아’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남조류 발생 양상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옥정호와 유입하천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상수원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8.06 1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