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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매 의장은 최근 전남광주미디어포럼과 가진 간담회 인터뷰에서 "의장이라는 자리는 개인의 영광이 아닌 군민을 위한 봉사의 기회이자 해남의 미래를 짊어져야 할 막중한 사명"이라며 "제8대와 제9대 의회를 거치며 축적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소통과 화합, 실력 있는 정책의회 구현"
민 의장은 제10대 의회의 운영 방향으로 실력 있는 정책의회, 행동하는 공감의회,, 든든한 통합의회, 미래의회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그는 "비판을 넘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 내부적으로는 "다선 의원의 연륜과 초선 의원의 패기가 조화를 이루도록 선수와 정당을 떠난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동료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전문성과 의견을 존중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핵심 현안 해결 및 민생 안전망 구축 집중"
현재 해남군이 마주한 대규모 전환기 현안들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KTX 유치, 솔라시도 기업도시 첨단 신산업 육성 등 핵심 사업들이 지역 내 균형 있는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농어업 생산 기반을 보호하고 스마트농업 확산과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쳐 가는 곳이 아닌 머무는 관광지' 조성과 청년 정착,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여건 마련도 주요 의정 과제로 제시했다.
■ "집행부와는 건강한 긴장 관계 유지하는 동반자"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견제'와 '민생을 위한 협력'을 함께 강조했다.
민 의장은 "성숙한 토론을 통해 최선의 답을 함께 찾아가는 동반자가 되겠다"며 "소모적인 갈등은 지양하되 군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시책에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군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건강한 긴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군민의 삶이 나아지는 실질적 변화 이끌 것"
끝으로 민 의장은 군민을 향해 문턱을 낮추고 귀를 더욱 크게 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그는 "거시적인 성과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목적지는 언제나 군민의 삶이어야 한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일 잘하는 의회', '의회다운 의회'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해남군의회가 민경매 의장의 리더십 아래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어떻게 펼쳐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광주미디어포럼 공동취재단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2026.07.17 0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