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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선에는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리비아, 이집트, 수단,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10개국에서 어린이·청소년 100여 명을 비롯해 IWPG 회원과 각국 인사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표현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요르단 우리발걸음협회(Our Step Association) 회장 아미라 알리 엘자르말(Amira Ali El-Jarmal)은 축사를 통해 "평화는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지켜가야 할 가치이며, 어린이들은 오늘과 미래의 평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라고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평화를 주제로 한 질문과 대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 평화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나의 평화 이야기(My Peace Story)'를 주제로 자신이 경험한 평화의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시리아 참가자 세드라 알자임(Sedra Alzaeem)은 "차를 마시며 창밖의 아름다운 날씨를 바라볼 때 가장 평화를 느낀다"고 말해, 평화가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참가 어린이들은 평화를 "사랑", "전쟁이 끝나는 것", "안전과 독립" 등으로 표현하며 저마다 생각하는 평화의 모습을 나눴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이번 온라인 예선은 중동과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평화를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국경과 문화를 넘어 평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국제 평화교육과 문화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2026.07.15 1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