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도심 속 지역 미술의 꽃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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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도심 속 지역 미술의 꽃이 피다.

남원아트센터·예가람 문화공간에서 4·5월 전시 이어져

남원아트센터·예가람 문화공간에서 4·5월 전시
[클릭뉴스] 남원시가 봄철을 맞아 남원아트센터와 예가람 문화공간에서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를 잇달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두 문화공간은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대학 졸업생, 복지시설 수강생 등 예술적 경계를 허문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왔다.

올해 역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전시를 마련했다.

남원시 향교동(만인로 92)에 위치한 남원아트센터는 2017년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구 KBS 방송국을 리모델링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이다.

지난 24일부터 남원 출신 이을 작가의 '춘향 Re:PLAY'가 전시 중이며, 4월 5일부터는 우이 최은영 작가 등 경남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2026 찾아가는 공예 명작전 '공유자산 Commonwealth : 함께 쓰는 것들의 관계'의 호남권 거점 시설로 선정되어, 9월부터 10월까지 수준 높은 공예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원시 하정동(동헌길 84)에 자리한 예가람 문화공간은 1·2층의 전시 전용 공간과 3층의 창작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다.

이곳에서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김종숙 작가의 민화 개인전 '남원의 숨결, 민화로 피어나다'가 열린다.

이어 5월에는 박경옥 작가의 한국화 전시와 최승후·이필준 작가의 서예와 회화가 결합된 '厚畵山墨展(후화산묵전)'이 차례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길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문화공간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고 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 및 시설 대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문화예술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