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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화학물질 대규모 누출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전북119특수대응단을 포함해 광주·전남·제주 특수대응단과 중앙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가 함께 참여했다. 구조대원 50여 명과 특수구조차, 제독차 등 장비 20대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합동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서는 화학사고 대응 장비와 절차, 운용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다수 인명구조 상황을 고려한 신속한 구조 활동과 함께 유해물질 탐지, 차단, 제독까지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대응 방법을 현장에서 즉시 협의하며 새로운 대응 기법을 발굴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각 기관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검증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협업 능력을 높이는 등 대규모 복합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권역별 공조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김장수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은 호남권 특수대응단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3.20 1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