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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동신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기초 영어 능력을 균형 있게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특히 나주의 역사와 지리, 문화와 특산품을 영어로 배우는 수업과 함께 올림픽 정신을 이루는 탁월, 우정, 존중의 가치를 영어 활동에 접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시험과 면접을 거쳐 수준별 반에 편성됐으며 모든 수업은 원어민 교사와의 실전 회화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 활동과 협력 과제를 수행하며 영어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나주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함께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에는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열고 우수 학생 시상과 성과 공유, 기념 촬영 등을 통해 2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상에서는 나주시장상에 최서찬(나주초), 손유리(빛누리초) 학생이, 동신대학교 총장상에 홍명성(다도초), 채한율(라온초) 학생이 선정됐으며 이와 함께 활동 실적이 우수한 학생 12명에게 노력상과 우정상이 수여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주 이야기와 올림픽 정신을 영어로 배우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니 영어가 훨씬 재미있어졌고 협력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를 운영한 동신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 인상 깊었다”며 “이번 캠프가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는 어학 교육과 함께 공동체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겨울방학 영어캠프 외에도 연중 원어민 화상 영어 수업, 강남 인강 수강권 지원, 한국에너지공대와 연계한 영어 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영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미국 메릴랜드주 세인트 빈센트 팔로티 하이스쿨에서 진행되는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으로 정규 수업 참여와 홈스테이, 대학 탐방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진로 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2026.01.22 17: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