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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회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과수화상병, 탄저병, 돌발해충, 토마토뿔나방 등 주요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방제를 위한 약제 선정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인 과수 화상병은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등 총 3회분에 대해 방제 약제를 선정했으며, 최근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사과 탄저병 1회분과 돌발해충 1회분, 유충 피해가 심각한 토마토뿔나방에 대해서는 2회분 방제 약제를 각각 결정했다. 군은 이번에 결정된 약제에 대해 관내 신청 농가에 적기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로, 감염 시 나무 전체가 불에 탄 듯 검게 변하여 폐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중심의 철저한 관리가 강조됐다.
또한 돌발해충은 이상고온에 따른 대발생 우려가 큰 만큼 공동 방제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국내 첫 발견 이후 전국으로 확산 중인 토마토뿔나방 역시 유충 발생 초기 밀도를 제어하지 못할 경우 수확량 감소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복잡해지고 있어 정밀한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정된 약제를 정량에 맞춰 적기 살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방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1.22 1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