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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앞서 지난 11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유재산 권리제한 등 등기 정리로 공공자산 가치 제고’를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공유재산에 설정된 근저당권과 가압류 등 총 45건의 권리관계를 말소해 장기간 방치된 토지의 이동 및 권리관계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등기 없는 사정토지와 구획정리 이후 등기가 누락된 토지 35건에 대해서는 소유권 보존등기를 완료함으로써 공유재산에 대한 법적 소유권을 명확히 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권리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장기간 말소되지 않은 등기 327건을 말소함으로써 공적장부의 신뢰성을 제고했으며 명의변경, 토지 합병·분할 등 686건을 직접 등기촉탁해 예산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순천시가 공유재산의 관리 체계 구축과 정확한 자료 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산 관리 방안을 모색해 지역 발전과 재정 건전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5.12.23 17: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