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정 철 의원, 전라남도 유소년 야구 스포츠클럽 활성화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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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정 철 의원, 전라남도 유소년 야구 스포츠클럽 활성화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

3월 10일,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 논의

전라남도의회 정 철 의원
[클릭뉴스]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지난 3월 10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유소년 야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철 의원,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과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전라남도 유소년 야구 및 스포츠클럽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전남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가 열렸다.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박익태 팀장의 ‘한 종목 스포츠 관련’ 발표로 시작해, 전남체육회 강재홍 부장이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 지원 예산’을, 전라남도교육청 반선미 장학사가 ‘전남 공공형 스포츠클럽 현황’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현황 분석과 향후 발전 방향, 그리고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하며 지역 스포츠의 미래를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이후 열린 자유토론에서는 유소년 야구부 학부모, 감독 등 현장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실적인 문제점을 제기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정철 의원은 유소년 야구단의 지속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예산 확대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과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철 의원은 “유소년 야구는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의 중요한 토대”라며 “공공형 스포츠클럽과 연계한 지원 확대, 시설 개선, 지도자 양성 등을 통해 전남지역 유소년 야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 의원은 “전남체육회에 유소년 체육 분과 신설”을 제안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체육교사 부족 문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접할 기회가 제한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정철 의원은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유소년 선수 육성을 지원하여 유소년 체육의 활성화와 제도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아울러 22개 시·군에도 체육 분과 제도가 신설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