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협력업체 지원 위한 금융지원협의회 개최

- 한국은행 광주본부 C2자금 지원기간 4개월 연장키로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2023년 12월 21일(목) 11:23
[클릭뉴스] 12월 21일(목)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홍철)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위니아 전자,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대유플러스, 위니아, 위니아에이드)법정관리 신청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제2차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광주광역시청, 정책금융기관(7개) 및 지역금융기관(9개) 등 총 22개 기관이 참석하여 위니아 협력기업 기관별 지원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특별자금(200억 한도) 지원기간을 기존 ‘23년 11~12월(2개월)에서 ‘23년 11~‘24월까지(6개월)로 4개월 연장키로 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대유위니아 협력업체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광주시에서 신청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과 관련하여 중기부 본부와 적극 협조하여 신청 이후 통산 고시 소요시간인 3개월을 1개월로 단축하는 패스트 트랙을 적용하여 광산구 4개(하남산업단지, 진곡산업단지, 평동1‧2차산업단지, 평동3차산업단지)지역을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 했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지정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9일 11개 지원기관 합동으로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고, 당초 예상인원보다 훨씬 많은 150여명의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 기업의 지원수요를 가늠케 했다.

또한,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징후 단계별 지원을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시스템’을 활용하여 밀집지역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기 징후지역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광주광역시는 한국은행 특별자금을 운영하는 신속한 자금 공급을 위해 지역 금융권의 협조를 거듭 요청 하였고,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 지원규모를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기존에 일회성으로 개최해 온 금융지원협의회를 정례화하여 대유위니아 법정관리 진행경과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명절 중소기업 자금수요, 기타 금융 관련 지역현안 발생시 운영하고 필요시 협의회 참여기관을 확대키로 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한국은행 특별자금 지원기간 연장,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등에 대해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유동성을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추가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모든 참여기관이 협력키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앞으로도 금융지원협의회를 통하여 대유위니아 관련 지역 협력사의 금융관련 애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라면서,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유 위니아 협력사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1차 협의회는 지난 10월 31일 개최하였으며, 대유위니아 계열사 협력기업 피해현황을 공유하고 협의회 참여기관별 지원계획을 논의 한 바 있었다.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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