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처 없어 장기 입원’ 광산구 도움에 병원 밖 일상으로 장기 입원환자 A씨 광산구 재가의료급여사업 지원받아 퇴원‧지역사회 복귀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11월 05일(목)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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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에 따르면, A씨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사지 마비 등 증상으로 요양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았었다.
치료 과정에서 체납한 병원비가 쌓이고 병원을 나와도 살 거처가 없어 퇴원을 주저했었다.
이러한 사정을 접한 광산구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중심으로 A씨가 병원 밖 삶을 되찾을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이와 관련,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로 원활히 복귀해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주거 등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의료급여관리사,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병원을 찾아 A씨와 소통하고 LH, 광산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 체등 관계 기관·단체와 세 차례 사례 회의를 진행해 A씨의 상황과 도움이 될 지역 자원을 공유하며 퇴원 준비 단계부터 퇴원 이후까지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광산구는 우선 A씨가 퇴원하는 데 가장 고민했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H가 운영하는 ‘케어안심주택’에 A씨의 입주를 돕고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머물 곳이 마련되자 A씨는 지난달 말 마침내 퇴원, ‘케어안심주택’에서 인생의 새로운 막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광산구는 퇴원한 A씨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해 △주기적인 방문 간호 및 복약 지도 △요양보호사 파견 및 가사 지원 △주중 밑반찬 및 도시락 배달 △병원 이동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A씨는 “돌아갈 집도 없고 퇴원 후 혼자 살아갈 일이 막막해 병원을 나오는 것이 두려웠는데, 광산구의 여러 도움으로 퇴원해서 마음 편히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돼 꿈만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관 협력과 연대로 A씨가 병원을 나와 지역사회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돌봄 가족이 없고 퇴원 이후가 불안해서 병원에 머물러야 하는 장기 입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사례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