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강동, 한전 KPS와 ‘어르신 맞춤형 안전쉼터’ 조성

1천만 원 후원금으로 8개 경로당 실질 수요 반영한 맞춤형 지원 ‘호평’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11월 02일(월) 15:25
나주시 영강동, 한전 KPS와 ‘어르신 맞춤형 안전쉼터’ 조성 (나주시 제공)
[클릭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영강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어르신 안전쉼터 만들기-경로당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 KPS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기탁한 후원금 1000만원으로 추진됐으며 일괄적인 물품 배분이 아닌 각 경로당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생활 불편 해소와 필요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영강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누전 및 화재 위험 예방 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삼영, 내영산, 택촌, 제창, 용두, 투주 등 6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낡은 전기 배선을 정리하고 전등과 스위치를 전면 교체해 어르신들의 실내 활동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각 경로당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 ‘맞춤형 생활 가전 지원’ 이 큰 호응을 얻었다.

삼영경로당과 부영 1차 경로당의 경우 단순 노후 기기 교체가 아닌 경로당 내 식생활 등 실제 이용 패턴에 따라 냉장고가 꼭 필요하다는 어르신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신규 냉장고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대덕 경로당은 대형 TV △택촌 경로당은 밥솥과 환풍기 △제창 경로당은 선풍기와 가스레인지 △투주 경로당은 밥솥을 각각 지원해 시설 이용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 밖에도 내영산 경로당은 가전제품 대신 경로당 주변의 시야를 가리고 불편을 주던 무성한 나무를 베어내는 작업을 진행해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

김미령 영강동장은 “지역 사회와 어르신들을 위해 통 큰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전 KPS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강동 어르신들이 가장 오랜 시간 머무시는 경로당이 가장 편안하고 꼭 필요한 것을 채워주는 든든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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